교회 대청소날 아침을 먹지 못하고 온 교우들의 간식거리를 위해
여기 사진에 나오는 남수석집사(송중화)가 성거마트에 들렸습니다.
급하게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고 계산을 하고 돌아와
교우들의 허기(^^)를 채워드리면서, 여유롭게 영수증을 챙길겸 확인했는데
종이컵 한 박스값이 한 줄값으로 계산된것을 발견했습니다.
그자리에서 일어나 슈퍼로 달려가 사장님께 사유를 말씀드리고
제값을 다 치른 후 돌아왔는데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점심 시간에 맞추어 시키지도 않았는데 참외 한 박스가 배달되어 왔습니다.
성거슈퍼 사장님의 감동선물이었습니다. 물건값으로 채워드린 금액보다
훨씬 비싼 참외 한 박스를요...
정직한 성도와 그 정직을 훈훈한 사랑으로 대해주신 사장님은
그날, 땀흘리며 봉사한 모든 교우들의 점심을 맛있고 시원~~~하게 해 주셨답니다. |